사회 전국

영월 북면 산불 5시간 10분 만에 진화…실화 혐의자 사법처리 방침(종합2보)

뉴스1
20일 오후 1시쯤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5시간 10분만인 이날 오후 6시 10분쯤 주불이 잡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 본부 제공) 2022.4.20/뉴스1 신관호 기자.
20일 오후 1시쯤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5시간 10분만인 이날 오후 6시 10분쯤 주불이 잡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 본부 제공) 2022.4.20/뉴스1 신관호 기자.
20일 오후 1시쯤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 10분 만에 꺼진 가운데, 당시 진화 현장에 투입된 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 본부 제공) 2022.4.20/뉴스1 신관호 기자.
20일 오후 1시쯤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 10분 만에 꺼진 가운데, 당시 진화 현장에 투입된 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 본부 제공) 2022.4.20/뉴스1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20일 강원 영월군 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 10분 만에 잡혔다.

산림청과 강원도의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영월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이 산불은 이날 오후 6시 10분쯤 꺼졌다.

산불 발생 당시 산림당국과 소방은 등은 헬기 11대와 장비 26대를 동원했고, 인력도 35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진화 당시 ‘산불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산불 현장에 한 때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1m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이 현장 인근의 한 화약회사가 협력업체와 인공강우 연소시험 중 불티가 산림으로 비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이날 산불의 실화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의 신병도 확보,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로 화약회사의 화약창고 폭발에 대비, 경찰력을 동원해 화약을 안전한 곳으로 이송시키기도 했다.

이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면적은 현재까지 9.7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야간 뒷불 감시에 나서는 한편,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산불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림보호국장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이 될 수 있어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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