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관리수수료율 인하…"기존 10.18%→9.79%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한음저협)가 4년 만에 관리수수료율 인하를 단행했다.
한음저협은 20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연 분야 관리수수료율 인하를 의결했다고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6.5%의 관리수수료율이 적용됐던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무도장, 영업장(카페·체력단련장 등)의 수수료율이 오는 5월부터 각각 기존 대비 약 20~25% 인하된다. 유흥·단란주점 12.5%, 노래연습장 13,5%, 무도장·영업장(카페, 체력단련장) 12.5%로 적용된다.
한음저협은 "이로써 모든 매체를 포함한 평균 관리수수료율이 기존 10.18%에서 9.79%로 낮아져 분배금액이 연간 1000억 원 이상인 OECD 국가의 저작권 단체들 가운데 수수료율이 가장 낮은 단체가 됐다"고 전했다.
관리수수료율이 낮은 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한음저협 다음으로는 영국 9.83%, 스웨덴 10.61%, 미국 12.19% 등이 상위 단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한음저협은 인하된 수수료율이 적용될 경우 향후 10년 간 약 90억원이 회원들에게 추가 분배될 것으로 추산했다.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이번 관리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공연사용료 감소 피해를 보셨던 협회 모든 작가들에게 분명한 실익이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비롯해 회원들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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