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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과외 선생, 10대 아들에 '성관계·임신 계약서' 요구

[서울=뉴시스] '실화탐사대' 영상 캡처 . 2022.05.25.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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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영어 과외 선생을 만나면서 아들이 돌변했다.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물 '실화탐사대'에서는 능력 있는 선생으로 믿고 아이들을 맡겼다가 파국을 맞았다는 부모의 사연을 전한다.

유명 대학을 졸업하고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어학원에서 강의했던 영어 과외 선생의 경력을 믿고 아이들을 맡긴 지후(가명)의 부모. 그녀는 저렴한 과외비용이었지만 능숙한 수업 진행과 친근한 매력으로 아이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그 가운데 14세 중학생이었던 지후는 유독 과외 선생을 잘 따랐다. 아이들과 가까워진 그녀는 부모와도 점점 가족처럼 친밀한 사이가 됐다.

[서울=뉴시스] '실화탐사대' 영상 캡처 . 2022.05.25.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실화탐사대' 영상 캡처 . 2022.05.25.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런데 지후는 과외 선생과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부모와의 갈등이 생겨났고 비밀과 반항이 잦아졌다. 심해진 갈등에 급기야 부모가 체벌까지 이르자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후를 가족과 분리해 쉼터에서 지내게 했다.

그곳에 가서도 지후는 엄마에게 전화해 거친 욕을 뱉는 등 완전히 돌변했다. 그런데 부모가 그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지후가 이런 행동을 할 때마다 옆에 과외 선생이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지후는 자신이 저지른 일은 과외 선생이 시켰다며 자신에게 성관계까지 요구했고, 아이를 낳을 것을 약속하는 계약서를 쓰게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제작진은 "과외 선생은 MC들을 경악하게 한 충격적인 내용의 지시를 지후에게 하기에 이른다.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지, 어떻게 이들의 위험한 관계가 지속될 수 있었는지 추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