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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 붕괴겪고 있다" 뜬금없이 한국 출산율 걱정하는 일론 머스크

"한국 출산율 변하지 않으면 60대가 인구 대부분" 걱정
트위터 이달 7일에도 일본 인구 감소에 우려 표시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트위터. /사진=로이터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트위터. /사진=로이터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뜬금없이 한국의 인구 감소를 걱정했다.

오늘 27일 머스크의 트위터를 보면 세계은행이 제공한 2020년 국가별 출산율 순위표를 볼 수 있다.

머스크는 이 순위표를 공유하고 "한국과 홍콩은 가장 빠른 인구 붕괴(popluation collapse)를 겪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한국의 출산율이 변하지 않는다면 3세대 이후에 한국 인구는 현재 인구의 6%가 될 것이며 대부분은 60대 이상 연령층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머스크는 지난 7일에도 일본의 인구가 11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인 64만4000명이 감소한 것을 걱정했다.

머스크는 "일본은 출산율이 사망률을 초과하기 위해서 (일과 삶의 균형 방안, 이민 정책 등) 무언가를 바꾸지 않으면 결국 사라질 것이다"면서 "이것은 세계에 큰 손실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생아 출생률이 12년 연속 감소한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탈리아에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고 했다.

머스크는 전 세계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갖는 것을 축하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머스크는 슬하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뉴스1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