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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우니오, 제11회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5 13:27

수정 2022.07.25 13:27

[서울=뉴시스]트리오 우니오. (사진=Hoon Min Jin/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홈페이지) 2022.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트리오 우니오. (사진=Hoon Min Jin/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홈페이지) 2022.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우니오가 제11회 프란츠 슈베르트·현대음악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피아노 삼중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트리오 우니오는 2015년 한국의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제이드가 3위를 한데 이어 3년만에 트로피를 안았다.

트리오 우니오는 2021년 김은지(바이올린), 남아연(첼로), 최영선(피아노)이 결성한 피아노 삼중주단으로 '우니오'는 화합, 하나를 뜻한다.


이들은 결선 무대에서 로웰 리버만의 피아노 3중주 Op.77 제2번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 B장조 D.898을 연주했다.

한편 세계콩쿠르연맹에 가입된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는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음악· 공연예술대학이 1989년부터 3년마다 개최한다.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 중 하나로 평가받는 예루살렘 콰르텟이 이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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