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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전성기 출연료 3천만원…바닥에 돈 깔고 잤다"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갈무리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송대관이 큰 성공후 맞본 실패와 함께 절친 태진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1일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에는 '차표 한 장', '네 박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둔 영원한 '트롯 대부' 송대관이 출연했다.

먼저 이날 송대관은 2019년 위 절제 수술받은 사실도 언급하며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돈을 참 많이 벌었다. 돈과 명예 모두 가져볼 만큼 가져봤다"며 "5만원밖에 안 되던 출연료가 단숨에 3000만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돈에 맺혀있던 한을 풀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돈을 바닥에 깔고 자보기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그는 "모은 돈을 잃고 힘들게 살아봤던 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송대관은 "그렇게 살아 보니까 내가 사랑하는 아내와 편안하게 사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됐다"며 "적당한 친구와 지인 등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잘 나가면 그만큼 시기와 질투하는 사람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적당한 친구, 지인들이 있는 게 내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태진아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태진아를 상당히 미워한 때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사라졌다. 정말 나를 위해주는 동반자가 됐다. 살아가며 철이 들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송대관은 "아내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은 없었다"며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편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46년생인 송대관은 1975년 노래 '해뜰날'이 대성공을 거두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현재의 아내과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