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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열풍에 제로칼로리 음료 인기…구매자 60%는 2030

연합뉴스

CU,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 2019년보다 15.3배↑

건강관리 열풍에 제로칼로리 음료 인기…구매자 60%는 2030
CU,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 2019년보다 15.3배↑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코로나 사태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관리 열풍이 불어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시기준에 따르면 식품 100㎖당 열량이 4㎉ 미만이거나, 1회 제공량당 5㎉ 미만이면 '제로칼로리'로 표시할 수 있다.

펩시·펩시 제로슈거 '아이유 에디션' [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펩시·펩시 제로슈거 '아이유 에디션' [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편의점 CU는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주류 제외) 매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5.3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112.5% 늘었다.

CU가 판매하는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 수는 2019년 6개, 2020년 10개, 지난해 17개, 올해 28개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건강관리 열풍을 주도하는 젊은 세대가 제로칼로리 음료의 주 소비층이다.

제로칼로리 음료 구매자 중 20·30대 비율은 최근 3년간 60%를 상회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1∼10월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상위 5개 제품은 펩시제로 500mL, 코카콜라제로500mL, 칠성사이다 제로 500mL, 복숭아제로아이스 500mL, 펩시콜라제로캔 355mL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콜라 제로와 브랜드 사이드 제로 [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브랜드 콜라 제로와 브랜드 사이드 제로 [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GS25도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9배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71.1% 증가했다.

GS25에 따르면 2020년 4개에 불과했던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 수는 현재 25개로 대폭 늘었다.
최근 3년간 제로칼로리 음료리 구매자 중 20·30세대 비중도 줄곧 65%를 웃도는 등 젊은 세대 사이에서 건강관리 트렌드가 반영됐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이 2019년 동기 대비 9배 늘었고, 지난해보다는 45%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 수는 최근 3년간 총 14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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