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 신상품 쏟아진다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30 18:50

수정 2022.10.30 18:50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 신상품 쏟아진다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캠핑·골프·등산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을 공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자회사 아트웍스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캠핑 브랜드 '브루클린웍스'를 통해 첫 캠핑 텐트 '로이텐트'를 선보였다. 로이텐트는 사계절용 텐트로 어떤 날씨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캠핑족의 편의를 위해 캠핑카 청수 보충 서비스를 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강원도 주요 캠핑 성지 인근에 위치한 점포 6곳을 선정해 청수존을 조성했다.
캠핑족 고객은 해당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로 청수 보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물건을 구매하지 않은 경우에도 1000원만 내면 청수를 보충할 수 있다.

이마트24도 캠핑족을 겨냥한 신상품을 내놨다. 이마트24는 코오롱스포츠와 손잡고 캠핑 먹거리와 코오롱스포츠 패턴을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코오롱스포츠 의류의 원단과 패턴을 모티브로 한 '푹신패딩 솜사탕 레몬향·벌꿀향'과 '상록수 패턴 양말·비니' 등이다.

홈쇼핑에서는 골프의 계절을 맞아 가을·겨울(FW)시즌 골프 의류를 만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파하하'에서 골프웨어 '지포어'(사진)를 론칭했다. 지포어는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감각적인 컬러의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젊은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골프화 'MG4+'를 비롯해 패딩 재킷, 골프캡, 글러브 등 디양한 골프웨어를 동시에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CJ온스타일은 골프웨어 '콜마르 골프'의 국내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스윙씬 패딩 등 가을·겨울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골프 패딩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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