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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 9세 연하 축구대표 조유민과 이미 법적 부부…결혼식은 내년 연기

뉴스1

입력 2022.11.04 11:19

수정 2022.11.04 11:19

조유민, 소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조유민, 소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5·박소연)과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프로축구선수 조유민(26)이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소연의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4일 뉴스1에 "소연과 조유민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애초 11월에 치르려던 결혼식에 대해서는 "조유민 선수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본업에 집중, 결혼식을 내년으로 미뤘다"며 "결혼식 날짜는 추후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소연은 3년간 열애한 조유민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올 상반기부터 동거하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자리매김하며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 및 여러 예능과 드라마 및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조유민은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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