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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미술 100인전 전시회, 성남시청서 연다

뉴시스

입력 2022.12.01 15:51

수정 2022.12.01 15:51

기사내용 요약
12월6일~10일까지 5일간 성남시청 누리홀서 전시
[성남=뉴시스]발달장애인 100인 미술전시회 안내문
[성남=뉴시스]발달장애인 100인 미술전시회 안내문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교육기관인 드림온아트가 오는 6~10일 5일간 성남시청 누리홀(1층)에서 '발달장애인 미술 100인전 전시회'를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70인전에 이어 올해는 발달장애인 1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지역 행사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성남시 관내 ’장애인가족지원센타‘와 수원시에 위치한 ’드림온학교‘가
공동 참여해 범 경기도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작품들은 발달장애인들이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기법을 적용했으며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에 따라 만들어졌다.


또 그동안 집중 교육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으로 작가로 등록돼 비장애인과 함께한 전시회에서 당당하게 입상한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 된다.


드림온아트 관계자는 ”장애인들도 공평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예술가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설립된 교육기관이 드림온아트"라며 "미술을 비롯해 무용, 뮤지컬, 사물놀이, 드럼, 보컬, 팝핀,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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