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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지 11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3 10:19

수정 2022.12.13 10:19

수원화성·광명동굴·연천 재인폭포·양평 두물머리·가평 자라섬 등
가평 자라섬.
가평 자라섬.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내 유명 관광지 11곳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됐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수원 화성 등 도내 11개 관광지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임진각과 파주 DMZ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양평 두물머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가평 자라섬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도내 관광지 중에서는 가평 자라섬과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여섯 번 연속으로 100선에 포함됐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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