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장에 송승천씨 당선…재정자립 기반 구축 등 약속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송승천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64)이 당선됐다.
16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송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5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치러진 민선2기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226표 중 182표(80.5%)를 획득했다. 상대 후보인 전정배 제주도체육회 부회장(58)은 44표를 받았다.
이날 선거인 227명(정회원 종목단체장 43명, 양 행정시 체육회 추천 91명, 회원단체 추천 93명)명 중 226명이 투표했다. 투표율 99.6%다.
송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정기총회(2월28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이다.
송 당선인은 중·고등학생 때부터 유도와 씨름선수로 활약했고, 제주도씨름협회 이사와 회장으로 30여 년을 재임했다.
송 당선인은 "제주도체육회 이사,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으며 제주체육 전반에 상존한 문제와 선수와 지도자들의 애환, 종목단체 회장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체육 시대에 걸맞게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를 슬로건으로 제주체육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202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준비를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및 전지훈련시설 인프라 확충 △종목별 선수 관리 빅데이터 구축 △전문체육 지도자 처우 개선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개선 △진로지원센터 개설 △임기 내 제주체육진흥기금 및 발전기금 조성을 통한 도체육회 재정자립 기반 구축 △지자체-도교육청-도체육회 상설협의체 구성 등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