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청장 "건설현장 불법, 특단 의지 갖고 근절할 것"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윤희근 청장, 서울중부서 특별승진 임용식 참석
"특수본 나름 최선다해 수사 중"...이태원 49재 애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중부경찰서에서 열린 김지훈 경위 특별승진 임용식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2.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중부경찰서에서 열린 김지훈 경위 특별승진 임용식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2.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민체감 약속 3호로 '건설현장 불법 근절'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49재를 맞아 거듭 애도를 표했다.

윤 청장은 16일 서울중부경찰서에서 열린 특별승진 임용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 우리 경찰에서 특단의 의지를 가지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단속을 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취임 이래 국민체감 약속 1호로 '경제적 살인, 악성사기 근절', 2호로 '마약사범 근절'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8일부터 시작한 특별단속이 열흘이 안 됐지만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아주 우수한 수사 성과를 보였다"며 "국민체감 3호 약속 이후에도 당연히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로서 1호, 2호 약속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챙겨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49재와 관련해선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밖에 윤 청장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수사인 만큼 제가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거나 지휘하진 않는다"면서도 "나름 엄정하게 최선을 다해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엄호했다.

그러면서 "멀지 않은 시기에 소기의 성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수본은 이날 서울시, 경찰청, 용산구청, 서울종합방재센터 소속 직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지난번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영장 재신청을 위한 보강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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