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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출신 터너, 보스턴과 2년 2천200만 달러 FA 계약

연합뉴스

MLB 다저스 출신 터너, 보스턴과 2년 2천200만 달러 FA 계약

보스턴과 FA 계약 맺은 것으로 알려진 저스틴 터너 WASHINGTON, DC - OCTOBER 06: Justin Turner #10 of the Los Angeles Dodgers runs the bases after hitting a three run home run during the sixth inning of Game 3 of the NLDS against the Washington Nationals at Nationals Park on October 06, 2019 in Washington, DC. Rob Carr/Ge
보스턴과 FA 계약 맺은 것으로 알려진 저스틴 터너 WASHINGTON, DC - OCTOBER 06: Justin Turner #10 of the Los Angeles Dodgers runs the bases after hitting a three run home run during the sixth inning of Game 3 of the NLDS against the Washington Nationals at Nationals Park on October 06, 2019 in Washington, DC. Rob Carr/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랜 기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3루를 지켰던 베테랑 내야수 저스틴 터너(38)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닷컴, ESPN 등 현지 매체는 19일(한국시간) "터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 계약기간 2년 총액 2천200만 달러(약 287억원) 규모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엔 1년 후 옵트 아웃(계약을 파기하고 FA가 되는 권리) 조건도 들어갔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터너는 2013년까지 평범한 백업 선수였지만, 2014년 다저스로 이적한 뒤 기량을 만개해 리그 최고의 내야수로 발돋움했다.

터너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홈런을 날렸으며 특히 2017시즌엔 타율 0.322, 21홈런, 71타점으로 활약하며 중심 타자로 맹활약했다.

터너는 이 기간 다저스 선발 투수로 활약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도와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두 차례 FA 계약에서 모두 다저스를 택하기도 했다.

2016시즌 종료 후 얻은 첫 번째 FA 계약에선 4년 6천40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했고, 2020시즌 종료 후엔 다시 다저스와 2년 3천4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터너는 생애 세 번째 FA 계약에선 이적을 택했다.

다저스와 결별은 예견돼 있었다. 내년 시즌 팀 옵션을 갖고 있던 다저스는 이를 실행하지 않았고 거포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며 터너의 이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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