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광주·전남 333개 학교 등교 1시간 늦춰(종합)
(광주=뉴스1) 박진규 서충섭 기자 = 광주 남구 18.8㎝, 전남 무안 해제면 20.4㎝ 등 20㎝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린 광주·전남 일선 학교들의 등교시간이 늦춰지거나 원격수업이 이뤄졌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시교육청은 24시간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바로알리미 SMS 시스템으로 각급 학교에 등교 시간을 1시간 늦추는 방안을 권장했다.
아울러 등교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굣길 제설작업과 학교 내 시설 점검, 야외 교육활동 시 안전사고 유의 등을 고지했다.
이로 인해 광주 총 314개 학교 가운데 49.6%인 156곳(초등 37개, 중등 71개, 고등 48개)이 날씨와 등굣길 상황을 검토를 통해 학교장 판단 하에 1시간 늦춰진 9시30분 등교가 이뤄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차후로도 지속적인 등하굣길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 등하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은 안전을 우려해 유치원을 포함해 전체 학교 1317곳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177개 학교의 등교시간을 1시간 늦췄다.
등교시간 조정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나주지역으로 초교 12곳, 중학교 14곳, 고교 10곳 등 총 36개 학교다. 이외에도 영광 29곳, 영암 25곳, 목포 15곳, 신안 14곳 등 주로 전남 서부지역 학교들의 등교시간이 1시간 늦춰졌다.
또 대설경보가 내려진 신안의 임자중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특수학교인 함평 영화학교는 재량휴업을 실시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나주, 장성, 강진, 해남, 완도, 영암, 함평, 목포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무안과 영광에 발효됐던 대설경보도 해제됐다. 신안에는 대설경보가, 진도와 흑산도, 홍도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