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AI(인공지능)와 안드로이드가 존재하는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로 재창조한 이야기다.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실감형 오페라 연극을 내세운다.
2040년대 초반, 이미 대면 예술은 쇠퇴했고 많은 사람들의 우려 속에 '마술피리'가 제작된다. 이를 만드는 인간 남성 연출 민호와 AI 여성 조연출 미나 등이 공연 오프닝을 앞두고 갈등을 겪는 이야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차세대 열전 2022!'의 연극 부문에 선정된 윤혜주 작가의 작품이다.
윤 작가는 "가까운 미래로 배경을 옮겨 현재 직면한 AI와의 공존, 가상 공간에 대한 이해에 관해 작업하고 싶었다. AI가 하는 예술은 무엇인지, 창의력은 진정 인간만이 향유할 수 있는지 물음을 던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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