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R&D 강화에 전북도 대응 나서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부가 새해 R&D(연구개발) 관련 예산을 늘린 가운데 전북도가 산업 생태계 전환을 꿈꾸며 대응에 나섰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연구개발은 정부 예산이 매해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지역 정부 연구개발 예산은 2016년 6712억 원, 2017년 7642억 원, 2018년 7238억 원, 2019년 7526억 원, 2020년 8808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연구개발 강조는 전북도가 추진해 온 연구개발 투자와 궤를 같이 해 차후 도정 운영에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연구개발 예산은 전북에서 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 같은 에너지신산업, 자동차와 조선 미래수송기계 분야, 탄소섬유 등 첨단융복합소재 분야, 종자·미생물 등 스마트 농생명 분야 등 전북 6대 지역산업 활성화에 투자되고 있다.
전북도는 이런 투자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로 지역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력산업 패러다임 전환으로 지역 성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꾀한다.
이를 위해 대형 성장동력 발굴 과학기술위원회 운영, 연구개발특구, 강소특구, 규제자유특구 육성을 통한 혁신 R&D 허브 구축, 지역산업진흥사업 추진과 산업 지능화 촉진으로 기업 기술경쟁력 제고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첨단 기술과 R&D 지원을 강조한 상황에 이어 4일 정부부처 합동 R&D 회의 등 정부 흐름을 따른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상황으로 여겨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올해 R&D 투자를 강화하려는 기조인 만큼 지역 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부의 각종 R&D 공모 사업에 대응하려고 한다. 산업기술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