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공동체 170곳과 지역 살리기 나선다…참여 단체 공모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170개 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첫 시행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청년공동체 291개 팀이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공동체는 교육,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을 살리고 청년 정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경남 거창군 '잇다'는 의류 수선(리폼)으로 작업복을 제작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이웃과 소통하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1년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울산 청년공동체 '지금 봐 로우(law)'는 지역 주민들에게 법률 상식을 전달하며 생활 법률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행안부는 지역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인구감소 등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15개 시·도 140개 팀에서 올해 16개 시·도 170개 팀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인구감소지역의 청년공동체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활력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참여 단체 공모는 1월 중 각 시·도별 일정에 따라 공고되며,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법인 또는 단체로서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법인·단체 설립 전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나 선발 후 사업비 지급 전까지 설립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공동체 팀에는 800만원 상당의 과업 수행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간 연결망(네트워크) 형성 △온라인홍보 활동 등도 지원된다.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청년공동체 팀에는 행안부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청년공동체 사업으로 지역에 다양한 사업이 시행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청년공동체 활동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