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31일 공개
기사내용 요약
화석문화재 보존과 교육·홍보 통해 관광자원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난 2014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오는 31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9일 시에 따르면 화석산지는 전북도 최초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산출된 화석산지로 국내 최대 크기의 초식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백악기시대 공룡의 행동특성과 고생태 환경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다.
문화재 발견 이후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당해 문화재 조사와 주변 조사를 통해 매몰되어 있던 발자국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과학적 조사와 관계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존처리 및 보호각 건립을 추진했다.
문화재 조사, 토지매입, 보존처리, 보호각 건립, 지장물 철거 등이 완료됨에 따라, 안내소 및 편의시설 설치를 마치고 공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발견 이후 마을주민과 시민, 문화재청과 관계전문가 등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재 발굴, 보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화석산지 공개와 함께 지질해설사를 배치해 화석산지 뿐만아니라 고군산군도 지질공원 지질명소 10개소 및 관광자원 등도 홍보·교육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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