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롯데쇼핑,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목표가 ↑ -흥국증권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롯데쇼핑,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목표가 ↑ -흥국증권

[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은 10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오프라인 매장 축소)으로 인해 외형 성장은 정체될 것이지만, 전사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 추구로 올해도 실적 턴어라운드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전자·전자제품 전문점의 부진에도 불구, 백화점과 컬처웍스의 선전과 이커머스의 적자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4·4분기 롯데쇼핑 매출은 2.3% 증가한 3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88.5% 늘어난 2175억원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은 8개 핵심매장(프리미엄 리뉴얼), 하위 8개점(구조조정) 선택과 집중 차원의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며 "아울렛과 쇼핑몰은 당분간 현 상황을 유지하고, 2025년 이후 복합쇼핑몰로 출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카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트 온라인 사업부문 수익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며, 해외사업 경우 중국은 종료하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커머스 사업은 수익성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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