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향사랑기부' 성공 출발…20명 동참
기사내용 요약
1호 고액기부자,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안치용씨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는 괴산한지박물관 관장 겸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인 안치용(64)씨다.
안 장인은 전날 제천을 찾아 고향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도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은 뒤 괴산에서 국내 유일의 한지박물관을 운영하며 한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 장인은 "어디에 있으나 제천을 잊어본 적이 없다. 내 고향 제천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제천시에는 20명의 고향사랑 기부자가 나왔으며, 이를 통해 총 700만원의 기부금이 쌓였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김창규 제천시장이 사비로 17개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기부활동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 참여는 온라인 시스템(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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