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장동윤이 씨름 로맨스에 도전한다.
24일 뉴스1 취재 결과, 장동윤은 새 드라마 '모래에도 꽃은 핀다'(극본 원유정/연출 김진우) 출연을 검토 중이다.
'모래에도 꽃은 핀다'는 팍팍한 현생을 살고 있는 왕년의 씨름 신동 김백두와 왕년의 골목대장 오두식(女)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유쾌발랄 휴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국내 최초의 씨름 드라마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로맨스와 휴머니즘, 그리고 미스터리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동윤은 극 중 씨름선수 집안의 막내로 태어난 씨름 신동인 데다 비주얼까지 갖춘 김백두 역을 맡았다. 김백두는 어린 시절부터 붙어 자란 친구이자 서울경찰청 경장이 된 오두식과 재회한 이후의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장동윤은 '모래에도 꽃은 핀다'로 대세 배우다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표작으로는 '학교 2017'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스터 션샤인' '땐뽀걸즈' '조선로코 - 녹두전' '써치' '사막의 왕'과 영화 '늑대사냥' 등이 있다. 오는 3월6일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첫 방송도 앞두고 있어 올해 다채로운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주연 배우 캐스팅을 완료한 후 대본 리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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