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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균 사장 연임… "포스코DX가 디지털 전환 선도하겠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0 14:32

수정 2023.03.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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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연임 확정하고 새 사명 결정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짓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짓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결정짓고, 올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에 나선다. 또한 새로운 사명 '포스코DX'를 최종 확정했다.

포스코DX는 2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현 정덕균 사장의 대표이사 연임이 가결됐다. 정덕균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IT와 OT 등 기반 사업에 더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DX 허종열 경영기획실장이 새로운 사내이사로, 포스코홀딩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사명도 주총을 통해 포스코DX로 최종 결정되어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포스코DX는 기존 업역 중심의 사명이 갖는 한계에서 벗어나 사업 확장성과 미래가치를 담기 위해 변경을 추진했다.
포스코DX는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DX)'을 리딩 하는 대표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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