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급감했다. TV 홈쇼핑 사업 실적이 부진하면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1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
이 기간 홈쇼핑 별도 매출은 2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49.2% 줄었다.
홈쇼핑에서는 TV 부문 취급고 감소 영향이 제일 컸다. 현대홈쇼핑 올해 1분기 TV 취급고는 5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억원 감소했다. 인터넷 전년 동기 대비 250억원 줄어든 3850억원으로 확인됐다. 기타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39억원 늘어난 27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늘고 가전 등 고단가 상품 편성 축소로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며 "송출수수료 인상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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