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전 현대건설의 아포짓 스파이커 베다르트 야스민(27·미국)이 다시 V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까.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3 여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11일부터 1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8일 끝났고 같은 장소에서 여자부가 진행된다.
이번 여자부 트라이아웃에는 지난 2월20일부터 3월28일까지 접수된 55명의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40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선수들을 포함, 최종 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022-23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우승으로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쥔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미국)과 준우승을 했던 흥국생명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보스니아)등이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쿠바 대표팀을 지낸 아포짓 스파이커 팔마 달리라(24·193㎝), 세르비아 대표팀 경력의 아포짓 반야 사비치(21·192㎝) 등이 각 구단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2021-22시즌 현대건설 정규리그 1위를 견인했으나 지난 시즌 허리 부상으로 현대건설을 떠났던 야스민의 참가가 가장 눈길을 끈다. 야스민은 아직 몸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복수의 팀들이 주시하고 있다.
남자부에서도 7명 중 우리카드를 제외한 6개 구단이 V리그에서 뛰었던 얼굴들을 선택한 바 있다. 이 중 대한항공,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 한국전력까지 4개 팀은 기존 선수와 재계약했다.
한편 여자부 트라이아웃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7위 페퍼저축은행 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 30개, 5위 GS칼텍스 25개, 4위 KGC인삼공사 20개, 3위 현대건설 15개, 2위 흥국생명 10개, 1위 한국도로공사 5개 등 구슬이 차등 지급되고 이후 추첨을 통해 순번이 정해진다.
트라이아웃을 위해 여자부 7개 구단이 10일 튀르키예로 출국하며 드래프트는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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