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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1분기 영업익 134억원…전년比 62.2% 감소

뉴스1

입력 2023.05.10 16:31

수정 2023.05.10 16:31

과천 코오롱타워 전경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과천 코오롱타워 전경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분기(IFRS 연결 기준) 매출액 5866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62.2% 감소했고, 매출은 같은 기간 2.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7.5% 감소했다.

건설 부문은 매출액은 461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같은 기간 72.3% 줄었다.

지속적인 원자잿값 상승 부담에 따른 원가율 약화로 주택·건축 부문 수익성이 둔화했다.

다만 1분기 신규 수주는 4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평택 사무동(1차수, 450억원), 대웅제약 나보타 공장(약 529억원), 대웅바이오 공장(618억원) 등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 "민간건축 등 비주택 부문에서 매출액이 증가해 향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상사 및 스포렉스는 실적이 개선됐다.

상사부문의 매출액은 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100% 늘었다.
스포렉스는 전년 동기대비 46.6% 증가한 매출액 129억원, 44.4% 늘어난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상사부문은 로봇청소기 신제품 드리미 판매 호조 및 철강내수 등의 영향으로, 스포렉스는 코로나19 정상화 및 신규지점 오픈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자재가 상승으로 건설부문 수익성이 일부 둔화되었지만 비주택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하며 장기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금년부터는 미분양 및 PF 등 주택 관련 리스크가 대폭 감소하고 비주택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