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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내년부터 북미서 테슬라 충전소 사용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2025년부터는 어댑터 없이도 충전 가능해질 듯

지난 2022년 8월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이나주 에머리빌의 테슬라 충전소 모습.AP연합뉴스
지난 2022년 8월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이나주 에머리빌의 테슬라 충전소 모습.A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내년부터 북미에서 포드의 전기차도 자사의 충전소에서 충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양사가 합의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은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가 트위터 채팅 도중 내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설치된 테슬라 충전소에서 포드 전기차들도 충전하도록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팔리 CEO는 이번 움직임은 자동차 산업과 모든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큰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충전망이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교통수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충전소 약 1만2000개를 운영하고 있다.
포드와 테슬라는 구체적인 비용 관련 발표는 하지않았다.

팔리는 구체적인 설명없이 포드 전기차 소유주들이 테슬라의 충전소를 사용하려면 월간 사용료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AP통신은 포드 전기차 소유주들이 테슬라 충전소에서 충전할 때 어댑터가 필요할 것이나 2025년부터 나오는 2세대 전기차는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용 커넥터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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