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 근로자 7487명에 혈압·당뇨 등 폭염 속 건강지원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취약사업장·근로자 대상 상시 운영 예정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 확장 등 8동 시설공사 근로자가 근로자 쉼터에서 물로 머리를 적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공동취재사진)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 확장 등 8동 시설공사 근로자가 근로자 쉼터에서 물로 머리를 적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공동취재사진)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 집중 기간인 8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1166개 사업장을 찾아 총 7487명의 근로자에게 건강상담 등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직업건강 관련 의사와 간호사 등 산업보건 전문가가 폭염에 노출된 현장을 찾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압·당뇨 등 간이검사와 건강상담,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용부가 지난 1일 폭염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로 도입됐다. 근로자건강센터·대한산업보건협회·직업건강간호협회·지역병원 등이 함께했다.

정부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건설현장이나 소규모 기업 등의 신청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 또는 근로자건강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건강센터는 보건·건강 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종별 유해요인 파악을 통한 전문 건강상담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속적인 건강관리는 근로자 본인뿐 아니라 기업의 성과를 높이는 데 필수 요소"라며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과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세밀하게 건강관리를 지원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폭염 #이정식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