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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체 "2028 대입안, 사교육 의존 심화시킬 것…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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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체 "2028 대입안, 사교육 의존 심화시킬 것…철회해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발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0.10 hkmpooh@yna.co.kr (끝)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발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0.10 [email protected] (끝)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43개 교육 시민단체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철회를 요구했다.

단체들은 이날 회견에서 "정부가 특권층과 사교육계의 눈치를 보며 시대를 역행하는 대입 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며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과 자격고사화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과도한 사교육과 줄 세우기 경쟁의 원인으로 지목된 수능시험은 그대로 두고 엉뚱한 학교 내신 평가만 고치겠다는 것"이라며 "수능에 유리한 특목고와 사회경제적 배경이 우수한 계층의 상위권 대학 독점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또 "상대평가 체제에서 선택과목을 폐지한 수능 개편은 국어와 수학의 수능 영향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경쟁으로 망친 교육을 경쟁으로 되살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선택과목 폐지와 내신 5등급 상대평가를 골자로 하는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기자회견 지켜보는 대화경찰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경찰의 날을 이틀 앞둔 19일 오전 한 대화경찰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교육시민사회단체의 '2028년 수능·내신 전면 절대평가 실현' 촉구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2023.10.19 away777@yna.co.kr
기자회견 지켜보는 대화경찰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경찰의 날을 이틀 앞둔 19일 오전 한 대화경찰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교육시민사회단체의 '2028년 수능·내신 전면 절대평가 실현' 촉구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2023.10.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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