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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 뷰티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4 16:09

수정 2023.12.04 16:09

12월 1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준오헤어 간 업무협력 협정식이 개최됐다. (좌로부터 준오헤어 김기정 상무, 김영대 전무, 강윤선 대표이사,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 최서연 기획처장, 이선희 입학처장)
12월 1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준오헤어 간 업무협력 협정식이 개최됐다. (좌로부터 준오헤어 김기정 상무, 김영대 전무, 강윤선 대표이사,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 최서연 기획처장, 이선희 입학처장)
[파이낸셜뉴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일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준오헤어와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2024년 K뷰티학부를 신설해 글로벌 토탈뷰티 전문가 육성에 뛰어든 사이버한국외대와 준오헤어의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양측은 K-뷰티 교육 및 해외 사업 진출에 있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준오헤어의 인턴사원과 디자이너가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할 경우 소정의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그간 구축해온 해외 네트워크에 기반해 현지 언어, 법률, 문화 등 교육과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필리핀 클락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 전개되는 준오헤어의 글로벌 체인 사업에 협력한다.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K-뷰티를 매개로 한 우리 대학과 준오헤어의 협업은 산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정을 기점으로 K-뷰티의 정수인 한국의 미용 역량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2024년 1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설 K뷰티학부와 주택관리전공을 포함한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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