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국민 관광지' 베트남서 롯데免 존재감 키운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다낭·하노이공항 등 현지 4곳 운영
모두투어와 손잡고 상품개발 나서

롯데면세점이 모두투어가 베트남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내국인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베트남과 관련된 제휴 마케팅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28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베트남 내 한국 관광객이 늘면서 두 회사 고객의 접점을 확대하고, 면세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과 모두투어는 협약을 통해 베트남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또 내국인 여행 패키지 상품 기획 및 판매 운영과 SNS 광고·캠페인 등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2017년 다낭공항점 출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롯데면세점은 2018년 나트랑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 등 주요 관문 공항에 잇달아 진출했다. 롯데면세점은 2022년 문을 연 다낭시내점까지 포함해 현재 베트남 내 4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후 성장세도 뚜렷하다. 지난해 롯데면세점 베트남 사업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351% 늘었고, 한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은 약 60%에 달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5년 이내에 해외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건 팬데믹을 거치며 달라진 시장 환경 때문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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