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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투스,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와 대드론(C-UAS) 분야 개발 '맞손'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3:41

수정 2024.04.08 13:41

안티드론 시스템 정보 보안 연구, 인재 양성 등 협력 MOU
(사진 좌측부터) 나재훈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장과 김호진 카이투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카이투스테크놀로지)
(사진 좌측부터) 나재훈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장과 김호진 카이투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카이투스테크놀로지)

[파이낸셜뉴스] 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는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나재훈)와 대드론(C-UAS; Counter-Unmanned Aircraft System) 분야 정보 보안 연구개발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간 안티드론 시스템 정보 보안 연구개발, 인재 양성 및 공동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 및 산업 생태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티드론 시스템 및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보안, 식별장치, 활용영역 등에 대한 연구 및 활용과 관련 정책 개발 △양 기관 지식, 기술, 노하우를 활용한 민·관·군 분야 공동 교육 협력 및 관련 공동 사업 협력 추진 △정보 보안 기반 안티드론 분야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력 △세미나, 기술 포럼 진행 협력 및 홍보 등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 협력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는 ISACA의 한국지부로 1986년 설립됐다. 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CISA) 등 IT 감사·통제, 보안 및 IT거버넌스 분야에서 활약중인 비영리 단체다.


나재훈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장은 “카이투스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에 인공지능, 정보보안 기술 등을 공동으로 연구, 발전시키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진 카이투스 대표도 “대드론 분야야 말로 첨단 사이버 전쟁의 핵심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보안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이투스는 국내외 시장에 다양한 안티드론 솔루션을 설계하고 유통하는 토탈솔루션 기업이다.
세계 각지 다양한 업체들을 선별해 민간, 군수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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