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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공항' 대기시간 30분 줄이는 꿀팁있다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여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 조성된 스마트패스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여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 조성된 스마트패스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여객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하며 역대 최대였던 2019년을 뛰어넘는 제2의 성수기가 예상되면서 비행기를 타기 위한 소요 시간도 덩달아 늘고 있다. 늘어나는 대기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안면인식을 통한 사전등록으로 최대 30~40분까지 줄이고 출국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객 혼잡도에 따라 최대 30~40분 가량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패스는 지난해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안면 인식 출국 서비스로 현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어 출국 절차가 간소화되고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등 효과가 기대된다. 검색요원에게 신분확인을 위해 여러번 여권을 제시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여객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입소문을 타고 이달 들어 누적 등록자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스마트패스 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현재 전용 모바일앱 또는 인천공항 내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사전등록을 KB스타뱅킹, 신한SOL뱅크 앱에서도 가능토록 서비스 확대를 추진중이다. KB스타뱅킹앱에서는 올해 상반기중, 신한SOL뱅크 앱에서는 하반기 중 스마트패스 사전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인 그룹 '에스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오는 9월까지 인천공항 제 1, 2여객터미널 내에 스마트패스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스마트패스 이용을 위한 ID 사전등록, 스마트패스 서비스 수속 체험이 가능하며 에스파의 뮤직비디오와 홍보상품(MD)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같은 기간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스마트체크인 존을 에스파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공간으로 조성한다"면서 "스마트체크인존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랍 등 인천공항의 스마트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이용시 에스파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은 2025년 4월까지 모든 출국장, 탑승구로 확대 조성해 여객편의를 향상시키고 항공보안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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