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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CJ, 올리브영 높은 성장 지속…목표가 5.9%↑"

뉴스1

입력 2024.08.16 08:42

수정 2024.08.16 08:42

올리브영 매장 모습.(올리브영제공)
올리브영 매장 모습.(올리브영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DS투자증권은 16일 CJ(00104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5.9% 높여 잡았다. CJ올리브영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이유에서다.

CJ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조 7000억 원, 영업이익 66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3.6% 증가한 수준이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사들의 체질 개선 효과가 이번 실적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CJ올리브영은 매출액 1조 2000억 원, 순이익 124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에 대해 "2분기 매출액 중 외국인 비중은 약 14~15% 내외로 추정되는데 이를 가정하면 2분기 외국인 매출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약 6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2분기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26.3%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라고 했다.

이어 "(CJ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성장은) 플래그십 매장 운영 확대와 'K-뷰티'(K-Beauty) 인지도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덧붙였다.


DS투자증권은 CJ올리브영 성장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자체브랜드(PB)를 통한 일본 진출, 중기적으로는 미국과 일본 중심 마케팅 강화를 통한 역직구몰 강화 등 상당 기간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어 "신한 특수목적법인(SPC) 지분 11%를 포함해 궁극적으로 올리브영 자사주는 약 22%로 추정된다"며 "향후 소각을 포함한 자사주 활용 방안도 관심 대상"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