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양재 등 강남권 20분대 신축…분양가상한제 적용
![[서울=뉴시스] 의왕고천 대방 디에트르 투시도. (사진=대방건설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0/30/202410301043558327_l.jpg)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이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은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총 492가구로 들어선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777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기준 약 6억500만원부터다. 후분양으로 진행돼 이자 비용 부담이 적고, 시공 품질 확인도 용이하다.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은 실거주 의무가 없다. 후분양으로 진행돼 전매제한도 1년으로 소유권 등기(입주예정시기 2025년 10월) 이후 매매가 가능하다. 또 중도금 대출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단지는 경수대로와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사당, 양재 등 서울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도보권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이 있어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등이 지나는 인덕원역(4호선)을 비롯해 인접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의왕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이 밀집한 행정중심타운이 가깝고 오봉산, 초등학교부지(계획)와 맞닿아 있다. 이마트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롯데마트,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의왕테크노파크, 군포첨단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디자인이 적용된다. 각 동 엘리베이터 2대(일부 동 제외), 세대 내 고성능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주차대수는 984대(근린생활시설 주차대수 제외)로 세대 당 2대 수준이다. 이중 확장형 주차대수는 309대다.
청약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4일이다.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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