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황욱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기자회견 열고 공약 제시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울경 메가시티 교육 통해 교육중심도시로”

황욱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황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황욱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황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황욱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울경 메가시티와 부울경 메가시티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부산은 가덕도신공항을 비롯해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및 관광플랫폼 등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해야 할 핵심 거점 도시”라며 “그러나 현재 부산이 직면한 인구 감소, 경제 정체, 교육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황 예비후보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부산에서 1만5000명 이상이 순유출됐고, 2052년에는 인구가 245만명으로 감소해 2022년(330만 명) 대비 25.8% 줄어들 것이 예상된다”며 “국토 남단에 위치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전체에 심각한 인구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행정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가장 시급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은 교육의 통합”이라며 “젊은 인구의 유출은 교육과 직결되며,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부울경을 하나의 교육권으로 묶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이 부울경 메가시티 교육의 핵심 전략”이라며 “창의적인 교육 혁신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세계적인 창의력 대회 및 수학·과학·SW·AI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개최해 부울경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AI·소프트웨어·STEAM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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