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시작에 앞서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이라는 피켓을 들고 특례시의회 출범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1558076560_l.jpg)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는 18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와 함께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시의회는 출범식의 일환으로 특례시의회기 게양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 카드섹션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특례사무 권한 이임에 따른 자치권한 행사에 있어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출범식에 이어 본회의를 개회, 26일까지 9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임시회에서는 올해 화성시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각종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화성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등 9건의 의원발의안과 '화성도시공사 출자동의안' 등 화성시가 발의한 조례안 3건, 올해 주요업무계획보고를 포함한 보고안 4건 등 모두 12건을 심의한다.
배 의장은 "이번 회기는 작년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됐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한편 우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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