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설치…"보행자 안전 우선"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보행 안전을 우선한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한다.
광주시는 보행 밀집 교차로와 무단횡단 지역 등에 우선적으로 방호울타리 역할을 하는 저단형 보행 안전 현수막 게시대를 운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광주경찰청·5개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운전자의 시야 방해가 없고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 밀집 교차로 59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비 8100만원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20여개의 보행 안전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한다. 이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보행 안전 현수막 게시대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설치함에 따라 광고 효과도 높아 소상공인 등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광주지역 교차로 주변 무단횡단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는 1127건 발생했으며 2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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