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농가부채 전년 대비 18.7% 증가…농식품부 적극 대응 필요"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상욱 의원(울산 남갑)이 농가 부채 증가의 원인과 현 상황 파악에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김상욱 의원은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에게 농가 부채 급증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전년 대비 농가 부채가 18.7% 급증했다”며 “투자로 인한 부채라 하더라도 한 해 이같이 급증하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투자라고 하는 것은 수익을 바탕으로 재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것인데, 수익이 나지 않고 부채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은 건강한 투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소득이나 자산이 부채를 갚을 수 있는 상환 여력은 충분하다고 보나, 전체적으로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졌기에 이 부분에 대해 검토해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부채가 증가하게 되었는지 분석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부채가 증가하는 것은 절대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니며, 농식품부가 관심을 가지고 농가가 빚에 허덕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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