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두산타워 매각 우협에 한국투자증권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2.18 17:18

수정 2025.02.18 17:18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에 두산이 운영하는 ‘두타면세점’이 개장했다. 두산타워 9개층을 사용하는 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만6825㎡(약 5090평)규모이며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7개층, 500여개 브랜드다. 사진은 두타면세점 전경. 2016.05.20.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에 두산이 운영하는 ‘두타면세점’이 개장했다. 두산타워 9개층을 사용하는 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만6825㎡(약 5090평)규모이며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7개층, 500여개 브랜드다. 사진은 두타면세점 전경. 2016.05.20.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서울 동대문 패션 거리를 대표하는 오피스 빌딩인 두산타워를 품는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98호로 보유 중인 두산타워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을 결정했다.

두산타워 매각 입찰에는 이지스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총 3곳이 참여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한투증권이 제시한 인수가액은 9000억원대 초반 선으로 알려졌다.


두산타워는 채권단 관리에 들어간 두산그룹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20년 마스턴투자운용에 매각한 오피스·쇼핑몰 복합시설이다.



지하 7층~지상 34층, 연면적 12만2630㎡ 규모의 빌딩으로 1998년 완공된 이후 서울 동대문 패션의 중심지가 됐다.
현재 두산그룹 사무실,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두타몰 등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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