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대학교 공학관에 있던 실험 장비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1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전북대학교 6공학관의 한 실험실에서 '기계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야외에 놓인 실험 장비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1시간 10분여만에 가스를 밀봉해 폐기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확인 결과 가스는 삼부롬화붕소로, 유독가스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밀봉한 실험 장비를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실험 장비는 폐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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