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9일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불안에 더해 이익확정과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2.03 포인트, 0.26% 내려간 2만3604.08로 폐장했다.
2만3589.44로 출발한 지수는 2만3683.46~2만3550.99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612.16으로 46.76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5%, 방직주 0.43%, 금융주 0.56%, 시멘트·요업주 0.67%, 건설주 0.43% 내렸다.
하지만 식품주는 0.57%, 석유화학주 0.75%, 변동이 심한 제지주 0.35%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11개가 내리고 636개는 올랐으며 111개가 보합이다.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9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27%, 야광 1.97%, 촹이 2.07%, 잉예다 3.20%, 징신과기 3.38%, 스쉰-KY 3.98%, 화숴 1.00%, 신르싱 1.37%, 링타이 1.64%, 즈마오 1.99%, 광바오 과기 0.45%, 웨이싱 0.75%, 훙즈 1.50%, 즈위안 2.35%, 치훙 2.59%, 황창 3.67%, 웨이잉 2.98%, 차이위 1.95%, 잉웨이 3.82% 하락했다.
해운주 창룽도 0.23%,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68%, 중화항공 0.62%, 전자부품주 궈쥐 0.51%, 위룽차 0.59%, 중화차 0.61%, 허타이차 0.65%, 철강주 중국강철 0.22%, 타이완 시멘트 1.20%, 아시아 시멘트 0.72%, 궈타이 건설 1.17%, 궈찬 0.24%, 제약주 야오화 2.16%, 푸방금융 2.01%, 위안다 금융 0.81%, 중신금융 0.87%, 궈타이 금융 0.72%, 디이금융 1.07%, 융펑금융 0.87% 저하했다.
화안(華安), 즈방, 보리(波力)-KY, 바오라이(寶徠), IKKA-KY는 급락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1.43%, 타이다전자 0.26%,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0.33%,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89%, 신싱 1.56%, 진샹전자 1.69%, 성양반도체 5.02%, 화청 5.59%, 청밍전자 8.85%, 젠처 2.16%, 화신 2.46%, 시리-KY 2.49%, 롄쥔 3.08%, 훙준 3.05%, 리지 3.10%, 난뎬 3.23%, 췬촹광전 3.83%, 유다광전 4.17%, 시거 4.11%, 선지 5.00%, 샹숴 2.53%, 야샹 1.16%, 위징광전 1.27%, 촨후 0.81%, 자넝 0.86%, 허다(和大) 0.49% 뛰었다.
양밍해운 역시 0.28%, 완하이 해운 0.12%,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0.66%, 대만고속철 0.18%, 룽더조선 6.25%, 대만 플라스틱 1.69%, 철강주 창룽강 1.90%, 다청강 3.39%, 스지강 2.62%, 중화화학 1.54%, 식품주 퉁이 0.62%, 징청은행 0.39%, 위안둥 은행 0.36%, 퉁이증권 1.51%, 췬이증권 1.82%, 타이신 금융 0.29%, 신광금융 0.82% 올랐다.
즈창(志強)-KY, 스신과기(事欣科), 정펑(正峰), 난야과기, 타이야(台亞)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3800억300만 대만달러(약 16조6821억원)를 기록했다. 화방전자, 췬촹광전, 푸화 대만과기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 위안다 대만가치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 궈타이 영속고고식(國泰永續高股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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