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업해 출시한 ‘꿈돌이 굿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굿즈는 대전시, 하나금융축구단,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올해 초 체결한 공동 브랜딩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전략적 시도다.
홈 개막전 경기장을 찾은 대전 시민과 축구 팬들은 가장 먼저 타월, 펜 케이스, 키링 등 3종의 꿈돌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양말, 미니볼, 문구류 등 총 10종의 굿즈가 2025시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하나시티즌 온·오프라인 MD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꿈돌이는 1993년 대전엑스포 공식 마스코트로 탄생한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온 대표 캐릭터이다.
시는 지난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굿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도 대전하나시티즌의 올 시즌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꿈돌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개발과 협업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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