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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개막전 ‘꿈돌이 굿즈’ 3종 선보인다

뉴스1

입력 2025.02.20 08:24

수정 2025.02.20 08:24

대전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협업해 새롭게 출시한 꿈돌이 굿즈.(대전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협업해 새롭게 출시한 꿈돌이 굿즈.(대전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업해 출시한 ‘꿈돌이 굿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굿즈는 대전시, 하나금융축구단,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올해 초 체결한 공동 브랜딩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전략적 시도다.

홈 개막전 경기장을 찾은 대전 시민과 축구 팬들은 가장 먼저 타월, 펜 케이스, 키링 등 3종의 꿈돌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양말, 미니볼, 문구류 등 총 10종의 굿즈가 2025시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하나시티즌 온·오프라인 MD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꿈돌이는 1993년 대전엑스포 공식 마스코트로 탄생한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온 대표 캐릭터이다.

최근 대전시는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꿈씨 패밀리’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굿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도 대전하나시티즌의 올 시즌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꿈돌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개발과 협업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