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주시보건소, 진단용 방사선 장비 디지털형으로 교체

뉴스1

입력 2025.02.20 09:25

수정 2025.02.20 09:25

20일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진단용 방사선(X-ray) 장비를 디지털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0일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진단용 방사선(X-ray) 장비를 디지털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진단용 방사선(X-ray) 장비를 디지털형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기존 장비를 디지털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DR)로 바꾸고,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을 새로 도입한다.

장비 교체 기간인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방사선 촬영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이 기간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가 필요한 시민은 충주의료원, 김앤권병원, 미래병원을 이용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진단용 방사선 장비는 보건증 발급에 필수다.

보건증 발급을 위해 결핵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디지털 장비 도입으로 의료영상 품질 향상과 진단 속도 개선이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교체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