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정보' '운전면허 시험접수'도 민간앱서 이용 가능

행안부, 상반기 디지털 서비스 27종 개방 공모 사업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주택청약 정보나 운전면허 시험접수 등을 민간앱을 통해서도 확인·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주택청약 정보, 운전면허 시험접수 등 국민 이용 빈도와 파급 효과가 큰 공공 서비스 27종을 민간 기업에 개방하는 '상반기 디지털 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서비스 개방은 공공 웹이나 앱으로만 이용 가능한 공공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 개방 공모 서비스는 청약홈 및 LH 청약플러스 등 주택청약 서비스, 운전면허 기능 및 도로주행 시험 접수, 국가기술자격증 신청 및 발급, 아이돌봄서비스, 공공시설 예약,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등 27종이다.

상반기 개방 서비스 연계에 참여할 민간 기업은 다음 달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민간 기업 대상 공개 설명회는 오는 28일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