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 동남권 연구기관 방문

부산 신형연구로 건설 현황 점검 UNIST 학위수여식 참석해 졸업생 축하

[서울=뉴시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우리나라 과학기술 학회 종합간담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12.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기용 수습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일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동남권 연구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제1차관은 오전에 부산 기장 소재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방문해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현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이 제1차관은 이날 오전 방문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현장에서 직원을 격려하면서 "수출용 신형연구로는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해 온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자급과 해외 수출을 통해 국민 의료복지와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시설”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연구로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높아진 사회적 안전 의식에 발맞춰 현장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 제1차관은 오후에는 UNIST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 925명을 비롯해 가족, 총장, 교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향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주역이 될 졸업생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도전해 나가기를 당부한다"며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토대를 다지는 일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