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 채용 시기를 앞두고 토익스피킹 평일 시험을 추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3월은 삼성그룹 공채를 비롯해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 채용이 진행되는 시기다. 현재 토익스피킹 시험은 주말마다 시행하고 있으나 상반기 채용 시즌과 맞물려 응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접수가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이에 한국토익위원회는 수험생이 원하는 시험 일정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3월 5일과 12일, 19일 총 3차례의 평일 시험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응시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험생이 원하는 시험 일정과 센터를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수험생의 응시 편의를 위해 평일 추가 시험을 마련한 만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