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횡성 우천면에 올해말 동물복지문화센터 들어선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200평 규모 34개 보호실 구성
유실 유기동물보호 업무 처리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횡성군 동물복지문화센터 조감도. 횡성군 제공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횡성군 동물복지문화센터 조감도. 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급증하는 반려 인구에 대응해 사육실, 입양실, 진료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갖춰진 동물복지문화센터를 짓는다.

7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인프라구축 공모사업에 선정, 우천면 양적리에 위치한 퇴비공장을 개보수하는 방식으로 동물문화복지센터를 짓는다.

군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간다.

센터는 1층 200평 규모로 건립되며 입양상담실, 교육실, 입소실, 진료실, 미용실을 갖추고 1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안전하게 양육, 관리할 수 있는 보호실과 외부운동장이 설치된다.
횡성군은 그동안 지역 내 동물복지 기반시설이 없어 유실 또는 유기 동물보호 업무를 인근 지자체에 위탁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동물복지문화센터가 건립되면 반려동물 전문교육과 동물 보호관리 등 기본적인 역할을 직접 수행하면서 반려동물 입양문화와 올바른 동물보호 인식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된다.

정순길 횡성군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2천만 시대, 점점 복잡해지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된다”며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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