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민경.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8/202504181504151471_l.jpg)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가 남다른 복지를 자랑했다. 앞서 이 회사는 경력직 직원 채용 과정에서 '열정 페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강민경은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비에무아 인재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 회사 복지 제도에는 자기 개발비 지원, 생일 축하 백화점 상품권 지급, 연차·반차 외 하계휴가 제공, 경조사비와 명절 상여금 지급, 자사 제품 50% 임직원 할인 등이 포함됐다.
또 야근 시에는 분 단위로 연장 근무 수당을 지급하고, 3년 이상 장기 근속 직원에게는 한달간의 유급 안식월을 제공한다고 적혀 있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 2023년 자신의 의류 쇼핑몰 경력직원 채용 공고에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제시해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강민경은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며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고 했다.
강민경은 2008년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로 데뷔했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사랑과 전쟁' 등의 히트곡을 냈다. 솔로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0년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2년 4월 서울 합정동에 있는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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