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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수출 영향에 실적 고성장세 지속" 한화시스템 목표가↑-NH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30 09:24

수정 2025.04.30 09:24

한화시스템 CI. (사진=한화시스템) /사진=뉴시스
한화시스템 CI. (사진=한화시스템)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산 수출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NH투자증권이 한화시스템의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상향했다.

30일 이재광 연구원은 "1·4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방산 부문 수출 수익성이 예상치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화필리의 올해 적자폭이 기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6900억원,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27.9% 상승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3조5820억원, 영업이익은 2520억원으로 각각 27.8%, 14.8%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기수주된 천궁2 다기능레이더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한화필리의 중장기적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지분 확대 중인 오스탈을 통해 미 해군 함정건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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